3월 31일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마이애미 말린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피츠버그 파이리츠

피츠버그는 시리즈 1차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는 안정적인 선발 투구와 집중력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오닐 크루즈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선발 미치 켈러는 6이닝 1실점으로 쾌투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르는 9회 흔들렸지만 결국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일요일 선발은 앤드류 히니입니다. 텍사스에서 이적한 히니는 지난 시즌 31경기 선발 등판해 5승 14패, ERA 4.28, WHIP 1.50을 기록했습니다. 피홈런 23개를 허용하며 장타에 다소 약한 모습이었고, 스프링캠프에서도 4경기 등판해 ERA 9.49로 부진했습니다. 다만, 마이애미 상대로는 통산 2승 무패, ERA 0.00, LoanDepot 파크에서는 ERA 2.14로 강점을 보인 기록이 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는 1차전 끝내기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후반 추격을 시도했지만 4-3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오토 로페즈가 9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자비에르 에드워즈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선발 코너 길리스피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선발은 맥스 마이어입니다. 지난해 마이어는 11경기 선발 등판해 3승 5패, ERA 5.68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홈에서는 ERA 5.87로 더욱 부진했으며, 피홈런 14개로 긴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형입니다.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는 5경기 출전해 ERA 3.21로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고, 구속과 제구 모두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경기 예측

파이리츠는 히니의 상대 전적과 크루즈의 중심 타선 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한 경기 더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최근 공격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권 찬스에서의 결정력이 부족합니다. 히니의 부진했던 캠프 기록은 변수지만, 통산 상대 전적과 원정 안정감을 고려하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합니다.

---

승리 예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