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MLB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는 현재 7연패에 빠져 있으며, 시즌 전체로도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 타율은 .202(27위), OPS는 .591(27위), 경기당 평균 득점은 3.09점으로 MLB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154), 앤드류 본(.139) 등 중심 타선이 완전히 침묵하며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운드는 비교적 견고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팀 평균자책점은 3.72로 리그 13위, 퀄리티 스타트 5회는 공동 4위로, 선발진이 경기를 꾸준히 끌어주고 있습니다. 선발 조너선 캐넌은 0승 1패, 평균자책점 3.12, WHIP 1.50을 기록 중이며, 큰 키와 묵직한 구위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제구와 안정성 측면에서는 아직 보완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가디언스는 직전 5경기 중 4경기를 패하며 침체기에 있었으나, 이번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타선은 여전히 리그 평균 이하 수준으로, 팀 타율은 .211(21위), 평균 득점은 3.5점(2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홈런 13개로 장타력은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루이스 로버트와 달리 클러치 타격에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 개빈 윌리엄스는 올 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며, 8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 7탈삼진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불펜진은 헌터 개디스와 케이드 스미스처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투수들이 있지만, 전체 평균자책점 4.55, WHIP 1.46으로 리그 하위권에 속하며 기복 있는 운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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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화이트삭스는 마운드에서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인해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의 부활이 절실하지만, 상대인 클리블랜드는 안정적인 선발과 장타력이 결합된 균형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빈 윌리엄스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불펜 부담을 줄일 경우,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분위기, 타선의 응집력 모두에서 클리블랜드가 우세하며 시리즈 스윕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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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