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MLB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뉴욕 양키스

양키스는 시즌 6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상승세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5연승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 디트로이트 원정 1차전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 타격감이 살아나지 못하며 2-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으며, 애런 저지가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차전 선발은 베테랑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 7.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WHIP 1.64로 피안타 허용률이 높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작년 기준 5.94 ERA를 기록할 만큼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낮 경기 성적은 2.42 ERA로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스는 시즌 6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에서는 4전 전승을 기록 중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는 앤디 이바녜즈의 홈런과 케이시 마이즈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홈 경기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전 선발은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로, 올 시즌 2패를 기록 중이지만 10.2이닝 동안 12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홈에서는 10승 1패, 평균자책 1.9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고, 낮 경기에서도 2.42 ERA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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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베테랑 투수를 내세우는 매치업이지만, 스쿠발은 홈과 낮 경기에서의 뛰어난 안정성으로 인해 확실한 신뢰를 주는 카드입니다. 카라스코는 다소 흔들리는 제구력과 피안타율로 인해 타이거스 타선을 상대하기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는 홈에서의 경기력, 상승세, 선발 매치업까지 모두 앞서는 요소가 많아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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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